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가 치솟자 쏟아지는 신고가 종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가 치솟자 쏟아지는 신고가 종목

입력
2010.10.04 06:23
0 0

최근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수준에 도달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705개중 100개, 코스닥시장 944개 종목 중 116개가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코스피지수가 역대 최고치인 2,000포인트를 돌파했던 2007년(유가증권 204종목ㆍ코스닥 180종목) 이후 가장 많은 수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돌파하며 한 달간 7.46% 상승했던 9월에는 유가증권시장 51개 종목, 코스닥시장 19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가운데에는 현대차(최고가 16만2,500원) 현대모비스(26만원) LG화학(36만1,000원) 기아차(3만7,700원) LG(9만4.300원) 롯데쇼핑(48만7,000원) 등 대형주도 다수 포함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4만7,200원) 포스코켐텍(14만8,900원) 에스에프에이(4만2,200원) 덕산하이메탈(2만3,550원) 등이 지난달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의 59.2%,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의 43.6%가 지난해 말보다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일진다이아로 358.88%나 급등했고, 화신(296.62%) 금호석유(251.09%)가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매일상선(621.43%) 리홈(393.69%) 에스홈(273.75%)이 가장 많이 올랐다.

남보라기자 rarar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