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日유명작가 입국 거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日유명작가 입국 거부

입력
2010.09.30 13:42
0 0

한국 행사에 초청받은 일본의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민 운동가가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했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마쓰모토 하지메(36)씨의 입국을 거부했다.

마쓰모토씨는 6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청소년 관련 공식 행사에 초청받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입국 거부 사유를 보안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으며 1일 오전 그를 강제 출국시킬 예정이다.

마쓰모토씨는 일본의 베스트셀러인 의 저자이자 재활용 가게 '아마추어의 반란'의 점주다. 각종 규제와 상업화를 반대하는 그는 캠퍼스나 길에서 난로를 피우고 찌개를 끓이며 파티를 벌이는 등의 방법으로 미국과 일본의 군사동맹 강화나 대학의 부당한 규제와 학비 인상, 극우 정치인들에 반대하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인천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