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대학 입시에 응시한 합격생 10명중 3명은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에게 제출한 ‘입학사정관제 실시 대학별 합격생 및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10학년도) 입학사정관들이 입시 전 과정에 참여해 학생들을 선발한 전국 45개 대학의 합격생 등록률은 73.8%에 불과했다. 총 합격생 9,782명 가운데 7,223명만 입학 등록을 마친 것이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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