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된 지 22년 만에 연금 수급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국민연금공단에서 300만번째 국민연금 수급자가 된 신정재(60ㆍ자영업)씨에게 연금수급증서를 전달했다. 266개월간 3,914만원의 보험료를 낸 신씨는 30일부터 매월 91만3,510원을 받게 된다. 연금 수령자는 2003년 4월 100만명, 2007년 2월 200만명을 넘어선 뒤 3년 7개월 만에 300만명째 수령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인구 3명 중 평균 1명은 국민연금 혜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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