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인 육군의 신병 교육기간이 내년부터 8주로 늘어난다. 내년부터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는 훈련병은 5주간 기본교육을 마친 뒤 새로 배치되는 사단에서 3주간 사격과 체력단련, 총검술, 특기교육 등을 추가로 받는다. 국방부는 “복무기간 단축에 따라 전투력을 높이고 부대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2020년까지 예비군 훈련시간을 현재보다 늘리는 대신 훈련 보상비를 하루 8만~10만원 수준으로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광수기자 rolling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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