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용인대에서 명예유도학박사 학위 받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21일(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브르크에서 용인대로부터 명예유도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용인대는 “푸틴 총리가 유도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스포츠계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한국과 러시아간 문화 교류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을 높이 사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은 올해 세계 최초로 명예유도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푸틴 총리는 11세 때 유도를 시작했으며 이라는 책을 저술할 정도로 유도에 애착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