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국제천문ㆍ천체물리올림피아드(IOAAㆍ12~21일)에서 참가자 4명 전원이 수상했다.
24일 한국천문올림피아드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대표로 출전한 김서진(경기과학고2)양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공현규(세종과학고1) 장윤서(서울과학고1) 허성범(경기북과학고2) 등 다른 3명도 은메달을 수상해 23개 참가국 중 종합 6위를 차지했다. 18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이론(50%) 관측(25%) 실무(25%) 등 3가지 시험 성적을 합산해 입상자를 결정했다.
유일한 금메달 수상자인 김양은 "밤하늘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 천체를 연구해 우주의 끝이 어디인지 밝히는 데 일조하면서 인류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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