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美 통신업체에 지분 투자 검토
SK텔레콤이 미국 통신업체에 지분 투자를 검토중이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미국 통신업체인 하빈저 글로벌 와이어리스에 1억 달러의 지분 투자를 검토중이다. 7월 말에 사명을 라이트스퀘어로 바꾼 이 업체는 미국에서 위성통신 및 롱텀에볼루션(LTE) 등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하빈저 측에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에 성사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계약이 성사되면 LTE 등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시험 운영 및 생산성 증대(IPE) 사업 등을 현지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에버랜드 외국인 할인 이벤트
삼성에버랜드는 30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이용 요금을 할인해 주는 특별 이벤트(www.everland.co.kr)를 연다. 또 외국인을 대상으로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도 마련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한가위 연휴 기간동안 총 1만1,000 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한 점에 착안,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 잠수함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20일 해군에서 214급 잠수함을 수주했다. 이 잠수함은 1,800톤 규모의 최신 잠수함으로 ‘공기불요장치’를 탑재해 장기간 수면 위로 부상할 필요 없이 수중 작전이 가능하다.
진에어, 마카오 취항
저가항공사 진에어는 11월29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정기 취항한다. 주 5회 운항하며 인천발은 오후 11시, 마카오발은 새벽 2시50분 출발이다.
대한전선, 몽골 스카이텔 매각
대한전선은 20일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보유중인 몽골 이동통신업체인 스카이텔의 지분 34% 가운데 29%를 256억원에 매각하기 위해 신한PE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전선은 1999년에 사업다각화를 위해 SK텔레콤과 합작 형태로 당시 30억원을 들여 스카이텔을 설립했다. 몽골 2위의 이통업체인 스카이텔은 현재 35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다.
현대로템, 독일 철도박람회 참가
현대로템은 21일부터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 철도수송기술 박람회'(InnoTrans 2010)에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박람회에서 고속전철, 자기부상열차, 무가선 트램 등 국내 기술로 개발된 차량을 앞세워 다양한 수주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보령제약, 加학회서 신약 임상결과 발표
보령제약은 25일부터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고혈압학회(ISH)에 참석해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보령제약은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신약으로 국제규모의 학회에서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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