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경기 수원시에서 전기버스가 시범 운행된다. 전기버스가 일반도로로 주행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최한영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16일 오후 1시 수원 화성행궁에서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 간 수원시에서 전기버스를 운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전기버스는 수원역∼화홍문∼화성행궁∼월드컵경기장∼KBS드라마센터를 거쳐 수원역으로 되돌아오는 기존 수원시티투어 35㎞ 구간에 운행된다.
김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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