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제7대 김영래 신임 총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집무를 시작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동덕 비전 2020’을 수립해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쌓겠다” 고 밝혔다. 김 총장의 취임으로 동덕여대는 2년여 간의 직무대행체제를 마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그 동안의 학내 분규로 인한 갈등 구조를 끝내고 전 구성원이 힘을 합치자는 의미에서 교직원·학생 등이 참석해 비빔밥을 만드는 ‘화합의 비빔밥’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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