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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F1 코리아 그랑프리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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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F1 코리아 그랑프리 마케팅

입력
2010.09.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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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대대적인 F1 그랑프리 마케팅에 돌입했다. 다음달 22일 전남 영암군에서 개최되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모기업인 르노의 차량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측은 국내 참가 업체가 없는 가운데 르노 차량을 국민들이 응원할 ‘우리차’로 만들고 르노의 앞선 차량 제작 기술을 국내에 자연스럽게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F1 그랑프리 대회는 최고의 차량과 레이서가 출전하는 최대 자동차 경주 대회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대회로 평가 받는다. 이 때문에 F1에 참여하고 우승하는 것은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의 꿈이다. 하지만 기술적 문제는 물론 대회당 차체 제작, 팀 운영 등에 1조원 이상이 들어 가기 때문에 웬만한 자동차 업체는 엄두를 못낸다.

이번 영암 F1 그랑프리에도 12개 팀이 참가하지만 자동차 제조업체는 르노, 페라리, 메르세데스-벤츠, BMW, 로터스 등에 불과하다. 르노는 70년대 후반부터 F1 그랑프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5년과 2006년에는 챔피언을 차지한 적도 있다.

르노삼성차는 흥행몰이를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주용차량 R30과 뉴SM5를 서울 코엑스, 부산 센텀시티, 광주 신세계 등에서 전시한다.

송태희 기자 bigsmil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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