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접수가 마감됨으로써 각 대학들은 대학별 고사 등 전형을 본격화하게 된다. 원서를 낸 수험생들은 전략을 잘 세워 남은 전형과 수능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대학별고사 준비 철저히
각 대학에서 실시하는 일반전형(논술중심전형)의 경우 경쟁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올해 수시에서는 논술의 영향력이 어느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각 대학의 논술 출제경향을 잘 파악해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수시1차에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수능 준비와 겹치기 때문에 시간 안배를 잘해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대비해야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과 논술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각 대학에서 적용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합격은 요원한 일이다. 또올해는 지난해 보다 수시모집 경쟁이 치열해 수시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받을 가능성 역시 크다. 이에 대비하려면 수능 준비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쟁률이 높다고 절망은 금물
올해 수시모집은 어느때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예상만큼높은 것이다. 하지만 경쟁률이 높다고 절망은 금물이다. 수시모집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복수지원을 하기 때문에 경쟁률 상승은 불가피한 측면이 많다. 수능 후에 실시하는 전형의 경우 실제 경쟁률보다 낮아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실망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도움말 유웨이중앙교육
한준규기자 kar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