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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탐구 올림피아드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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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탐구 올림피아드 시상식 열려

입력
2010.09.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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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13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2회 원자력탐구올림피아드 수상자 66명과 우수지도자 8명, 우수학교 6개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얼마만큼의 방사선이 나올까?'를 탐구한 박재현(서울 을지초 6ㆍ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군과 '원자력온배수의 르네상스'란 주제를 발표한 조완(서울 경인초 5ㆍ지식경제부장관상)군이, 특상은 김민서(부산 동성초 4) 김윤태(서울잠일초 5) 박중현(경기초 5) 조은정(율량초 6)양이 차지했다.

최우수 지도자상은 김옥수(잠원초) 양미선(율량초) 교사에게 돌아갔다. 대상 및 특상, 금상 수상자와 최우수 지도교사에게는 3박4일간 일본 과학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이 이사장은 "내년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원자력탐구올림피아드'로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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