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한국헌법연구회 공동대표인 한나라당 이주영, 민주당 이낙연,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13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개헌특위를 구성해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공동대표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내년이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며“각 당 지도부에게 대승적 차원에서 국회 개헌특위 구성에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헌의 성공 조건으로 ▦국민 사이의 개헌비전 공유 ▦정당과 정파 주도 배제 ▦국민주도 개헌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김성환기자 bluebir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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