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가 13일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김상운 성동경찰서장은 이날 성동서 회의실에서 양종렬 국민은행 소공동지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경찰사랑카드' 협약식을 갖고 가입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 서장은 "많은 기금이 모여 더 많은 경찰가족을 도울 수 있도록 내 고장 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1945년 문을 연 성동서는 아동보호를 위한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아동대상 성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관내 주민과 합동해 총 100개조 334명의 자율방범대를 편성하는 등 주민 치안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봉사활동과 직원간 화합 및 친목도모를 위해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성동서 소속 경찰관 596명은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111사랑나눔봉사대'를 결성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매달 봉사 및 후원활동을 펼쳐 봉사에 열심인 경찰서로 정평이 나 있다.
강지원기자 styl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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