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광 안중근의사숭모회 부이사장이 13일 오전 10시5분 별세했다. 향년 79세.
1931년 경기 평택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정보부 판단기획국장을 거쳐 10ㆍ11ㆍ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84년 순국선열유해 한국봉안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의원시절부터 최근까지 안중근 의사 유해 찾기에 헌신했다.
유족으로 부인 장상숙(명동성형외과 원장)씨와 아들 성수(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씨 등 2남2녀. 빈소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은 15일 오전 8시30분. (02)2227-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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