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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이징에 年 40만대 생산 규모 제3공장 건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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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이징에 年 40만대 생산 규모 제3공장 건설 계약

입력
2010.09.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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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오랜 숙원인 베이징 제3공장이 마침내 건설된다.

현대차는 중국 베이징에 제3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계약을 중국 측과 정식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식은 12일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설영흥 부회장과 거우중원(苟仲文) 베이징시 부시장, 쉬허이(徐和誼) 베이징기차그룹 동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제3공장은 베이징현대 제2공장과는 20㎞ 떨어진 베이징시 순이구 양전공업개발구에 자리하게 되며, 10월 착공해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베이징현대는 기존의 제1,2공장의 연간 60만대 생산체제에 이어 추가로 40만대 생산능력의 제3공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연간 10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57만대를 판매, 생산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2002년 중국시장에 처음 진출, 첫해 5만대를 판매한 베이징현대는 지난 4월에는 중국 진출 7년4개월만에 누계 판매 200만대를 달성했으며, 제3공장이 완공되는 2012년까지 누계 판매 400만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태희기자 bigsmil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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