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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일본벽 한뼘 높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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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일본벽 한뼘 높구나

입력
2010.09.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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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프로골프가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12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프로골프 국가대항전 마지막날 10명이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로 일본과 맞대결을 벌여 5승5패(승점 5)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사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승점 9.5점(9승1무10패)을 쌓는데 그쳐 10.5점(10승1무9패)을 기록한 일본에게 패했다.

한국은 그러나 김경태(24ㆍ신한금융그룹)와 배상문(24ㆍ키움증권)이 일본의 간판스타인 이시카와 료와 가타야마 신고에 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줬다. 김경태는 이시카와와 맞대결에서 7타차 완승을 거뒀고 배상문도 가타야마에 2타차 역전승을 챙겼다.

한국은 첫 번째 경기에 나선 김대섭(29ㆍ삼화저축은행)이 4언더파 68타를 쳐 오다 류이치(3오버파 75타)를 가볍게 눌러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김형성(30)과 김비오(20ㆍ넥슨), 김도훈(21ㆍ넥슨), 이승호(24ㆍ토마토저축은행)가 잇따라 일본에 패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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