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발과 무릎, 엉덩이, 어깨를 타깃의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에이밍을 하게 된다. 이 경우 클럽 페이스가 닫히거나 열리게 돼 정확한 샷을 할 수 없게 된다.
●결과 아무리 좋은 스윙을 가진 아마추어 골퍼라도 올바른 에이밍을 하지 못할 경우 좋은 샷을 기대할 수는 없다.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는 셋업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만일 당신이 올바르지 못한 셋업을 하면,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샷을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엉망인 샷을 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고.
니클라우스의 조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타깃 에이밍으로 생기는 문제점들은 골퍼들의 샷 메이킹 능력을 엉망으로 만든다.
●목표 타깃 방향에 몸을 수평으로 맞추고, 볼에 클럽페이스를 수직으로 스퀘어 상태로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
●연습방법 타깃 라인상에서 볼의 앞으로부터 1m에서 10m사이에 중간지점을 설정한다(이 지점이 짧으면 짧을수록 유리하다). 1~10m 사이 지점에 헤드 커버나 골프 티를 꽂고 클럽을 셋업해야 한다. 치기 전에 마음속으로 골프 공을 그 지점으로 날려버린다는 생각으로 샷을 한다.
실제 필드에서는 커버나 티를 이용할 수 없는 만큼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라운드를 할 때는 디봇 자국이나 잔디의 특별히 짙은 부분을 중간 지점으로 삼을 수 있다. 또 벌거벗은 부분, 조그만 나뭇잎을 비롯한 이물질들을 중간지점의 타깃으로 정한 뒤 샷을 한다면 한층 수월한 셋업을 할 수 있다.
짐 맥클린 골프아카데미 공인 인스트럭터ㆍ내셔날골프아카데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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