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Free plus/ 음식 - 세계 정상급 셰프들의 한식 경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Free plus/ 음식 - 세계 정상급 셰프들의 한식 경연

입력
2010.09.09 12:03
0 0

세계 정상급 셰프들이 한국의 식자재로, 한식에서 영감을 얻은 요리를 선보이는 잔치가 열린다. 이달 20~30일 서울 주요 호텔 등에서 열리는 ‘서울 고메 2010(Seoul Gourmet 2010)’(서울관광마케팅·한식재단 공통주최) 행사다.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인정되는 미슐랭 3스타급 레스토랑의 셰프를 포함, 7명의 정상급 셰프들이 국내 농수산물 시장을 직접 둘러보고, 시식회, 요리강좌, 포럼 등을 연다. 티켓을 구매해 일반인도 대부분 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시 등이 개최한 ‘어메이징 코리안 테이블’을 강화하고 이름을 바꾼 행사다.

내한하는 셰프들은 미슐랭으로부터 별 3개 평가와 함께 ‘세계 최고의 프랑스 레스토랑’으로 격찬받은 라 메종 투아그로의 미셸 투아그로, 영국 전문지 ‘레스토랑 매거진’에서 ‘2010 세계 50대 레스토랑’ 4위에 꼽힌 엘 셀레르 데 칸 로카의 조르디 로카(스페인), 4세에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계로 소믈리에로 경력을 시작한 상훈 드장브르, 영국 잡지에서 ‘세계 베스트 50 레스토랑’으로 꼽힌 칼로 크라코(이탈리아), 유기농 계절야채를 활용한 요리로 유명해진 페르난도 델 세로(스페인), 이탈리아의 파티셰인 루이지 비아제토, 진공저온조리법의 선구자로 알려진 브루노 구소(프랑스) 등이다.

이들은 26, 27일 하나로마트 양재점,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한국의 식자재를 직접 살펴보고, 26일 신라호텔에서 전통주, 장류, 사찰음식 등 우리나라의 대표 식품에 대해 강연을 듣고 시식하는 행사를 갖는다. 27~29일에는 신라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밀레니엄 서울 힐튼, W 서울 워커힐 등에서 한국 식자재와 조리법을 응용한 디너 요리(‘스타 셰프 디너’)를 선보인다. 또한 브루노 구소를 제외한 6명의 셰프들이 하나씩 요리를 맡아 6가지로 이루어진 코스 만찬을 선보이는 ‘서울 고메 그랜드 갈라’는 2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스타 셰프 디너’와 ‘서울 고메 그랜드 갈라’, 요리 클래스인 ‘스타 셰프 마스터 클래스’(28~30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0일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포럼(27일 서울 신라호텔) 등에 관한 문의와 티켓구매는 홈페이지(www.seoulgourmet.org)와 사무국(02-529-9277)에서 가능하다. 김희원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