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울형 사회적기업 57곳 추가 선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울형 사회적기업 57곳 추가 선정

입력
2010.09.09 06:02
0 0

서울시는 9일 장애인을 고용해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생산하는 ‘한국소아마비협회 사업단 정립전자’ 등 서울형 사회적기업 57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형 사회적기업은 총 253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기업을 분야별로 보면 문화교육이 22곳으로 가장 많고 환경ㆍ건설ㆍ교통과 사회복지가 각각 14곳, 보건보육이 7곳이다. 주민들이 공동 출자해 농산물 등을 생산ㆍ판매하는 ‘신수동행복마을’, 노인과 장기실직자를 채용해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유지ㆍ보수하는 ‘화지에이치산업’, 기업이나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여는 ㈜포스오페라 등이 포함됐다.

서울형 사회적기업은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는 공익형 기업인 사회적기업의 요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잠재력을 갖춘 곳을 말한다.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최장 2년간 3억원까지 재정, 경영, 인력 등 다각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뽑히면 사업개발비로 최대 2,0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형 사회적기업 선정으로 일자리 993개를 발굴하는 등 올해 들어 일자리 7,493개를 추가했다”며 “2012년까지 서울형 사회적기업 1,000곳을 선정해 일자리 2만8,000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