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게임산업 건전화 국제규격 인증서 취득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가 세계복권협회(WLA)로부터 지난 7일 '게임산업 건전화 국제규격 인증서'를 취득했다. 스포츠토토가 따낸 인증서는 복권과 게임산업에 부여하는 국제표준 규격 인증으로 사업 운영의 건전성 정도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국제 지표다. 이번에 취득한 인증서는 국제규격에서 두 번째로 높은 3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현재 3단계이상의 인증을 따낸 기관은 82개의 WLA 회원국 가운데 20개 나라에 불과하다.
호프만, 메이저리그 첫 600세이브 기록
트레버 호프만(43∙밀워키)이 메이저리그 최초로 개인통산 600세이브를 올렸다. 호프만은 8일(한국시간)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 팀이 4-2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시즌 9세이브째, 평균자책점은 6.07. 93년 플로리다에서 데뷔해 호프만은 94년~2008년까지 샌디에이고의 마무리로 활약했다. 특히 팀이 월드시리즈에 오른 98년에는 53세이브로 자신의 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사다 마오 코치에 안도 미키 키운 사토 노부오
아사다 마오(20)가 베테랑 코치 사토 노부오(68)를 새 스승으로 맞았다고 일본 교도통신과 스포츠전문지들이 8일 보도했다. 사토 코치는 일본인으로서는 사상 두 번째로 세계 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대표적인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안도 미키, 수구리 후미에 등 현재 일본 피겨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들도 모두 사토 코치의 지도를 거쳤다. 아사다는 2009~10시즌을 마치고 타티아나 타라소바(러시아) 코치와 결별했다.
정지현, 세계 시니어 레슬링선수권서 동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27∙삼성생명)이 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이 2010 세계 시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60㎏급 패자부활전에서 라슈키 레바즈(그루지아)를 2-1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지현은 1, 2라운드 모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3라운드에서 마쓰모토 류타로(일본)에게 1-2로 승리를 내준 탓에 금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한편 그레코로만형 84㎏급에 출전한 이세열(경성대)은 1회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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