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는 융합문화예술대학을 신설해 8일부터 시작되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융합문화예술대학은 문화와 건강복지 분야의 특성화를 목표로 만든 단과대학이다.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등 5개과로 구성돼 있다. ‘난타’ 제작사인 PMC 프로덕션의 송승환 대표가 초대 학장을 맡았다.
학생들은 학과별 세부전공 외에 예술미학, 예술경영 이론, 아티스트 심리 관리, 매체 이해, 무대 매너, 영상산업 이해 등 다양한 공통전공을 이수하면서 융합된 지식을 배우게 된다.
학과별 선발 인원은 무용예술학과만 40명이며 나머지 4개과는 각 20명이다. 심화진 총장은 “학문 영역 간 통섭 시대를 맞아 융합문화예술대학을 개성과 실력이 돋보이는 미래형 아티스트 인재를 배출하는 산실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manb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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