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시아 방송작가 컨퍼런스가 9,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주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작가와 제작자 10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 드라마의 진화와 확대’를 주제로 토론한다.
‘민들레 가족’의 김정수 작가,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 등 국내 톱 작가 30여명을 비롯해 ‘결혼하지 못한 남자’ ‘하얀 봄’등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오자키 마사야, 중국 최고 드라마상을 수상한 ‘첨밀밀’의 왕완핑 작가 등이 참석한다.
올해 행사에는 작가뿐 아니라 드라마 프로듀서들도 대거 참여한다. ‘제빵왕 김탁구’의 삼화네트웍스, ‘아이리스’의 태원엔터테인먼트, ‘추노’의 초록뱀 미디어 등 국내 유명 제작사와 일본 아사히TV, NHK, TBS, 중국 베이징중북텔레비전예술중심, 상해SMG 등 40여 곳의 제작사 및 방송사의 프로듀서가 참여한다.
김경준기자 ultrakj7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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