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가장 간편하게 건강을 다지는 국민운동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날씨에 구애받지않고 달릴 수 있는 러닝머신(트레드밀)을 애용한다. 헬스장에서는 지루하지 않게 러닝머신을 이용하도록 그 앞에 TV를 설치해 두고 있다. 하지만 TV모니터를 보면서 달리기를 하면 거북목 등 불안정한 자세를 하기 쉽고 부주의로 부상할 수도 있다.
따라서 러닝머신을 이용할 때는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일직선이 된 상태에서 시선을 15도 위로 고정하고 달리는 게 안전하다(사진 1). TV, (사진 2). . TV.
또한, TV를 너무 시청하다가 벨트 앞부분에 붙어서 달릴 수 있는데 이때 자신도 모르게 벨트 가장자리를 밞아 넘어질 수 있다. 또한 TV 채널을 수시로 바꾸거나 속도를 갑자기 올리면 자칫 중심을 잃을 수 있다. 이러한 부주의한 러닝머신 이용은 발목 염좌나 무릎 찰과상 등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벨트 앞부분에서 30㎝ 정도 떨어져 달리는 것이 좋다. 또한 발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도록 달려야 충격을 흡수해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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