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26일 '생활중심 명품 백화점'을 지향하는 일산 킨텍스점을 열었다. 2003년 중동점 개장 이후 7년만인데다 정지선 회장 취임 후 첫 신규점포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킨텍스 지원단지에 자리잡은 킨텍스점은 지하 5층, 지상 9층에 연면적 8만7,400㎡(약 2만6,420평), 영업면적 3만8,920㎡(약 1만1,772평) 규모다. 홈플러스와 메가박스, 전문 쇼핑몰과도 연결돼 있다.
현대백화점측은 타운형 쇼핑몰의 강점과 명품관ㆍ식품관의 경쟁력, 문화 커뮤니티 공간의 장점을 살려 '경기 서북상권의 최고 백화점'으로 키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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