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협력사와 그린 파트너십
현대산업개발은 업계 최초로 협력사와 ‘그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 파트너십은 정부 보조금을 일부 지원받아 대기업이 협력사의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을 돕는 제도인데, 현대산업개발은 10개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동주 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서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대마 맥주 10월 국내 출시
GMS M&B코리아(대표 조용범)은 독일 프리미엄 유기농 ‘대마’ 맥주인 카나비아(Cannabia)를 10월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카나비아는 1996년 독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맥주로 유기농 보리(10.93%)에 대마의 씨앗 성분(Hemp)(1.4%) 등을 첨가한 제품. 알코올 도수는 4.8%이며 330ml 한 병당 국내 소비자 가격은 4,000~5,000원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이 회사 김성호 전무는 “대마는 잎에만 환각효과가 있고 줄기ㆍ씨앗에는 없으며, 특히 헴프로 불리는 씨앗에는 항암 성분이 있어 유럽에선 과자ㆍ 케익 등의 원료로도 쓰인다”며 “카나비아는 독일의 전통적 양조법으로 제조돼 맛도 깊고 몸에도 좋다”고 말했다.
쿠웨이트 경제부총리 등 현대중공업 현장 방문
현대중공업은 셰이크 아흐마드 알 파하드 알 사바(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쿠웨이트 경제 부총리가 최근 현대중공업의 쿠웨이트 사비야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셰이크 아흐마드 부총리는 공사 진척 상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현대중공업의 시공 능력과 기술력에도 관심을 표명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발전소는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9월 미국 GE사와 공동으로 수주한 총 발전용량 2,100MW급 가스 복합화력발전소다.
한국금융정보학회 회장에 이인호 교수
사단법인 한국금융정보학회 설립준비위원회는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정보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인호 교수(사진ㆍ서울대 경제학부)를 CEO 회장으로 추대했다.
모아저축은행장에 조재형씨
모아저축은행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조재형(사진) 전 하나HSBC생명 부사장을 신임 은행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행장은 1981년 국민은행에 입행한 뒤 하나은행 지점장, 부행장보 등을 역임했다.
SK ‘상생 CEO 세미나’
SK는 각 계열사의 중소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국내 유명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상생 CEO 세미나’ 2010년 하반기 과정을 25일 시작했다. 이 행사는 2006년 시작된 협력업체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5개월간 매월 1회 조찬세미나 형태로 열린다.
대형마트에 국가인증농식품관
농림수산식품부는 25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주요 대형마트에 국가인증농식품관을 개장한다. 이 식품관에서는 유기농산물을 비롯해 채소·과일, 축산물, 한과, 된장·간장·고추장 등 정부가 인증한 200여 품목의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성수점, 죽전점, 양재점)와 롯데마트(월드점, 서울역점)에는 30일, 롯데마트(송파점)는 9월 중순 개장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