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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입 수시 가이드/ 이렇게 뽑는다 - 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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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입 수시 가이드/ 이렇게 뽑는다 - 숙명여대

입력
2010.08.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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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우수자' 전형 신설

숙명여대 수시모집은 9월 1차, 11월 2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수시 1차는 11개 전형에서 1,050명이, 수시 2차에선 1개 전형에서 510명이 선발된다. 전체 모집 인원의 65%가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셈이다.

이번 수시 모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자기주도학습우수자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정원의 2~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서류 심사 40%, 면접 60%로 선발한다.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하고, 그 속에서 장래 희망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학습한 '자기주도 학습'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모두 250명을 선발한다.

자기주도 학습 전형을 포함해 수시 1차의 6개 전형에서 680명의 학생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는다. 글로벌여성인재(25명), 지역핵심인재(250명), 세계핵심인재(15명), 자기추천자(인문역량 90명, 수학과학역량 50명) 전형 등이 있으며 이중 자기주도학습우수자 전형과 자기추천자 전형에 수학과학역량 부문이 올해 신설됐다.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 지원자에 한해 수시 1차 일반전형 1회 중복 지원이 허용된다.

수시 1차 일반전형으로는 외국어우수자 전형(105명),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122명)이 있다. 특정 외국어 성적이 우수하거나 학교 임원, 동아리 리더 경험이 있다면 유리하다. 외국어우수자 전형은 외국어(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 성적 60%와 해당 외국어로 진행되는 면접ㆍ구술시험 4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학생부 60%, 서류심사 4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및 면접ㆍ구술시험 60%를 반영한다.

이기범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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