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2차 상위 50%는 논술 평가로만 우선 선발
전체 모집 인원의 65.2%인 2,401명을 선발하는 성균관대의 수시 모집은 1,2차에 걸쳐 진행된다. 수능 이전에 실시되는 1차는 입학사정관 전형과 특기자 전형이, 수능 이후에 실시되는 2차는 논술형 전형이 시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시 1,2차의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1차 내에서도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또는 지역리더육성 전형에 지원할 경우 다른 수시 1차 전형에 지원할 수 있어 총 3개 전형까지 응시할 수 있다.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 가운데 학교생활우수자 전형과 지역리더육성 전형은 각각 372명, 148명을 뽑는다. 학생부 70%, 사정관 평가 30%를 합산하여 평가한다. 단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의 사범대, 건축, 영상, 스포츠과학부는 면접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지역리더육성 전형은 논술이 없는 대신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한 학생들이 유리하다. 수능은 평가요소에 반영되지 않으며, 최저학력기준은 충족하여야 한다.
특기자 전형은 총 476명을 선발한다. 글로벌리더Ⅰ,Ⅱ 전형은 국제화 역량, 과학인재전형은 수학ㆍ과학 영재성을 평가하며, 그 외 영상, 연기, 체육 특기자도 별도로 선발된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학생부 30%와 논술 70%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의 상위 50%는 학생부 없이 논술 100%로만 우선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고등학교 수준의 다양한 주제나 현실적 이슈 등을 제시문으로 활용하며, 논리성 및 문장력, 독창성 및 비판능력, 이해력 및 내용의 충실성을 평가한다.
학생부는 인문ㆍ예체능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하며, 자연계는 사회 대신에 과학 교과를 반영한다.
김윤제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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