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1·2차 모집간 복수지원 가능
서강대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인 총 1,108명(정원외 33명 포함)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9월(수시 1차 모집)과 11월(수시 2차 모집) 두 차례에 걸쳐 전형을 실시한다. 수시 1차 모집과 수시 2차 모집 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차는 수능최저 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다단계 전형으로 2단계에 면접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전형, 알바트로스국제화 전형,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글로벌과학인재 전형, 특기자 전형이 있다. 논술ㆍ학생부ㆍ공인외국어성적ㆍ면접ㆍ서류 중심으로 평가하며 모두 다단계 전형으로 진행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30%)와 논술(50%), 구술면접(20%)이 반영된다. 알바트로스국제화 전형은 공인 외국어능력인증시험 성적(50%)과 외국어 심층면접(50%)으로 평가한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성적(70%)와 면접(30%)으로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의 모든 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2~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결과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수시 1차 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글로벌과학인재 전형, 특기자 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진행된다.
수시 2차의 경우 가톨릭고교장추천 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다만, 일반전형에서 논술 및 학생부 합산 성적이 우수한 모집단위별 상위 20%의 인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무관하게 합격자로 선발한다.
이욱연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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