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일반전형 전공적성검사 70%반영
한성대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2차로 나눠 정원외를 포함한 95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는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부 100%인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또한 수험생의 개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특기자 전형을 다양화했다.
수시 1차의 일반학생 전형인 전공적성우수자 전형은 486명을 모집하며 지난해 50%였던 전공적성검사 반영비율을 70%로 올렸다. 이에 따라 학생부 성적이 아주 나쁜 경우가 아니라면 전공적성검사 성적이 합격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전공적성검사는 학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학업능력을 측정하여 학생들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시험이다.
전공적성검사는 10월17일 실시되며 80분에 걸쳐 80문항이 출제된다. 지난해는 인문계열은 언어적성 60문항과 수리적성 30문항을, 자연계열은 언어적성 30문항, 수리적성 60문항을 출제했으나 올해는 인문ㆍ자연계열 모두 언어적성 40문항, 수리적성 40문항으로 변경됐다. 특히 수리적성 40문항 중 26문항은 고교교과과정에서 수능형태로 출제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수시 1차 특기자 전형은 무용ㆍ미술ㆍ영어 특기자로 구분해 실시한다. 무용 및 미술 특기자는 입상실적 40%와 실기고사 60%로 선발하며, 영어 특기자는 학생부 성적 30%와 공인영어성적 70%로 선발한다.
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인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210명을 모집하며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언어 수리 외국어 3등급 1개다.
방갑산 입학홍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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