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런티어 전형서 리더십·도전 정신 등 평가
국민대는 이번 2011학년도 입시에서 모두 3,365명을 선발한다. 이 중 수시1차는 1,310명, 수시2차는 448명, 정시는 1,550명을 뽑는다. 기존 정시에서 모집하던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수시모집에서 5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에서는 1차와 2차 상호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국민대 2011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수시 1차에서는 입학사정관제(글로벌프런티어, 취업자 및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등)와 인문계에 한해 선발하는 논술우수자 특별전형(학생부 반영 안함)이 신설된 점, 수시 2차에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Ⅱ), 자연계열에 한하여 선발하는 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점 등이다.
특히 입학사정관제인 '글로벌 프런티어 특별전형'을 통해서는 기존의 내신점수와 수능점수 등 정량적 평가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지양하고, 학생의 창의력, 성장가능성, 리더십, 도전정신 등 정성적 평가를 동시에 진행하여 종합적인 평가를 할 것이다. 충실한 학교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전공과 관련된 경험과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 및 체험을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1차에 나올 논술고사는 제시된 주제에 대해 수험생의 의견이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도록 하는 시험이다. 주어진 지문 등에 대한 이해력, 분석력, 비판적 사고력, 사고 내용에 대한 논리적 서술력 등 종합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본적인 수학능력을 평가하고, 통합적 사고력·의사소통능력·교과과정에서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는 통합교과형 문제가 출제된다. 총 3~5문제로, 120분 동안 1,50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한다.
이춘열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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