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 스타 조지 마이클(47)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을 처지다. 마이클은 24일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고 시인했다. 그는 지난달 4일 새벽 런던 북부 햄스테드 번화가에서 차를 몰다 건물로 돌진, 외벽 등을 손상시켜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보석으로 풀려났다.
마이클은 이날 6개월 운전금지 명령을 받았으며 다음달 14일 선고공판에서 형량이 결정된다.
그는 1980년대 팝 밴드 왬(Wham)에서 활동하며'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iristmas)'등 히트곡을 남겼고, 1987년 솔로 전향 후 '페이스(Faith)' 등을 발표해 두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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