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디어그룹에 27년간 재직하며 신문제작에 힘쓴 이기화 전 한국일보 공무담당 이사가 23일 오전 1시 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1958년 한국일보에 입사, 신문제작공정을 과학적으로 연구ㆍ관리하며 한국일보와 자매지의 고품질 인쇄ㆍ제작에 기여해 1968년 한국신문상(공무 부문)을 수상했다. 고인은 공무국 부국장, 공무국장, 공무담당 이사로 1985년까지 봉직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정자(79)씨와 강호(재미사업가), 유호(삼성SDS 차장)씨 등 2남2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05호, 발인은 26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 호국원. (02)207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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