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함대 사령관 존 M. 버드 중장이 보국훈장 국선장을 받는다. 해군은 23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이 24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정박 중인 독도함에서 우리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년 7월 취임한 버드 중장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국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의 전력화를 적극 지원하고 천안함 사태 이후 탐색ㆍ인양작전에 참여하는 등 한미 양국의 군사협력에 기여했다.
김광수기자 rolling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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