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저널리즘 학회인 AEJMC(Association for Education in Journalism and Mass Communication) 차기 회장으로 재미 한국인 염규호 오리건대 교수(55)가 선출됐다. 이에 따라 염 교수는 올 10월부터 2012년까지 학회 부회장 및 회장 당선자로 활동한 뒤 2012~2013년 학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한국인 첫 학회장에 선출된 그가 회장 업무를 수행하는 2012년은 AEJMC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오리건대 조너선마셜 제1수정헌법 석좌교수인 염 차기학회장은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남일리노이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 예일대와 옥스퍼드대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에는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가 발표한 ‘언론과 대중매체 연구분야의 가장 뛰어난 7명의 학자’에 선정된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