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항시인 베이다오, 제1회 창원KC국제시문학상 수상
시사랑문화인협의회(회장 최동호)와 창원시가 제정한 ‘창원 KC 국제 시문학상’의 첫 수상자로 중국 출신 시인 베이다오(北島ㆍ61)가 선정됐다. 이 상은 국제적으로 뛰어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 시인을 대상으로 한다.
톈안먼(天安門) 사태 당시 학생들을 지지한 저항시인으로 유명한 베이다오는 노벨문학상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작가. 유럽,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던 그는 2007년부터 홍콩 중문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창비 청소년도서상 내달까지 공모
출판사 창비가 ‘창비 청소년도서상’을 제정하고 올해 원고를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새로운 감각과 시선을 갖춘 청소년용 도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모집 부문은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담는 학습기획 부문과 비교과적 주제를 다루는 교양기획 부문 두 부문이며, 분량은 원고지 600~800매. 수상자에겐 고료 1,000만원과 해외 교육문화 기행 혜택을 준다. 결과 발표는 11월 1일. 문의 (031)955-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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