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좋은 간판’ 공모전에 입상한 점포에 경영개선 컨설팅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앞서 6∼7월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을 열어 관악구 봉천동의 효정건업(대상) 등 31점을 좋은 간판으로 선정했다. 시는 내년에 이들 점포주에게 경영진단, 상권 및 입지분석,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과 관련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5,000만원 이내의 경영개선 자금 대출도 알선해 줄 예정이다.
또 각종 언론 매체와 지역 안내도 등을 통해 홍보 해 주고 시와 자치구 홈페이지에도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다음달 17일부터 10월7일까지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한마당 행사장에서 전시된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