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T&G가 외국인 코치 스티브 영(61)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영 코치는 현역시절 그리스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1986년부터 2002년까지 그리스 대표팀 및 프로팀 감독을 지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는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의 해외 스카우트 담당을 맡았다.
영 코치는 “비디오를 통해 KT&G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파악했다. 한국 농구와 여러 면에서 비슷한 유럽 리그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KT&G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7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데이비드 사이먼, 가빈 에드워즈가 16일 입국했다. 사이먼과 에드워즈는 9월2일부터 시작되는 호주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최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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