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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완판녀'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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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완판녀' 대열 합류

입력
2010.08.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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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위스 'f(x)라인' 폭발적 인기로 품절

걸그룹 f(x)가 '완판녀' 대열에 합류했다.

f(x)는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스포츠브랜드 케이스위스에서 그룹명을 딴 'f(x) 라인'의 완판(완전판매의 줄임말)을 이끌었다. f(x) 라인은 의류, 신발, 가방 등 패션 아이템으로 올 봄ㆍ여름부터 출시됐다. 특히 f(x) 슈즈는 일반 신발보다 무려 120%의 판매율로 껑충 뛰어올라 패션업계를 놀래켰다.

케이스위스 측은 "데뷔 1년차의 f(x)가 매출 신장을 올리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공을 세웠다. 특히 f(x) 라인은 말 그대로 없어서 못 팔고 있다. 케이스위스는 f(x)를 통해 브랜드 타깃층도 젊은 층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케이스위스는 봄ㆍ여름 아이템의 완판을 계기로 오는 가을ㆍ겨울 시즌을 위한 f(x) 라인을 출시한다. 패딩 재킷 등 방한의류 등에 f(x)만의 독특한 개성을 입힌 제품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가을ㆍ겨울 시즌은 '엑스스페이스'((x)space)라는 특별한 이름이 붙여져 나온다. /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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