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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6일 2010 세계대백제전 홍보대사에 여성 8인조 퓨전 국악그룹 ‘미지(MIJI)’를 위촉했다.
국악계 소녀시대로 불리는 미지는 세계대백제전 공식 주제가인‘대백제의 숨결’을 불렀다. 주제가인 ‘대백제의 숨결’은 대백제전의 개ㆍ폐막 공연에서 불리워질 예정이다.
도는 또 미지가 부른 주제가와 금동대향로 오악기를 바탕으로 한 백제음원 재현사업으로 제작한 창작곡 등 8곡을 담은 음반 5,000장을 제작해 각계에 배포했다. 4,000장은 각 기관, 단체에 홍보용으로 나눠주고 1,000장은 일반인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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