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군산상고 감독=무조건 이긴 다는 생각뿐이다. 그 동안 해왔던 대로 김산과 장국헌을 투입해 마운드를 운영하겠다. 대구고 타선이 짜임새가 있긴 하지만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타선은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 실책 없이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된다면 5점 이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지금까지 매 경기 투혼을 발휘해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고맙다. 전북 야구가 최근 10년 동안 전국대회에서 우승 한 적이 없다. 기필코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
▲박태호 대구고 감독=선수들에게 경기를 즐기라고 주문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결승전에서도 깔끔하고 보기 좋은 플레이를 하도록 독려하겠다.
김유진과 박종윤이 투수진에서 잘 버텨주고 있기 때문에 한 점씩 뽑아내는 작은 야구를 펼쳐보겠다. 2년 만에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군산상고도 강팀이지만 지금의 상승세라면 우승은 당연히 우리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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