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내달 9~11일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에서 ‘2010 서울DMC컬처오픈’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과 DMS(디지털 미디어 스트리트) 첨단거리 축제, 컬처노믹스 등 3가지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이 열린다. DMC 입주기업들이 자사 로비에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하며, DMS와 문화공원에서 열리는 DMC 미디어 조형 벤치 전시회에서는 100여 개의 작품이 공개된다.
어린이들이 망가진 가전기기와 부품을 활용해 창의적 작품을 만드는 DMC 어린이 디지털 조형 콘테스트도 열린다. 행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음악회와 영화제, 사진전, 방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곁들여진다. 서울시는 행사 기간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강철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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