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전남 목포 용해동)는 조선시대 배를 옛 그림을 통해 살펴보는 특별전 '조선시대 그림 속의 옛 배'를 17일부터 10월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소는 단원 김홍도를 비롯해 조선시대 이름난 화원들이 그린 50여점과 그림 속 배의 모형을전시할 예정이다.
성 소장은 "조선시대 배가 아직 한 척도 발견되지 않은 아쉬움을 달래려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왕실은 물론이고 관아와 양반, 서민들의 생활문화 속에 배가 어떤 의미로 녹아 들어 있는지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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