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황금사자기 우승팀 광주일고의 우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봉황대기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야탑고는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야탑고는 강릉고와의 16강전에서 완봉 역투를 펼친 에이스 신유원의 어깨를 믿는다. 타선에서는 정진철 정인석 강구성 등이 주축을 이룬다. 김성용 감독의 용병술도 야탑고의 힘이다.
광주일고는 부동의 에이스 유창식과 잠수함 이정호가 마운드를 책임진다. 김요셉 허일 백세웅은 필요할 때 한방을 터뜨려준다. 전국대회 10차례 우승에 빛나는 허세환 감독의 지키는 벤치파워는 최강이다. 수원=최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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