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은 현재 MBC 의 ‘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이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동 시간대 방송되는 두 프로그램은 매회 시청률 뿐 아니라 실시간 검색어 순위 등을 다투며 경쟁을 하고 있다.
‘런닝맨’과 ‘뜨형’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해 봤다.
#닮은 점
‘런닝맨’과 ‘뜨형’의 닮은 점은 신예 예능 블루칩을 발굴했다는 점이다. ‘런닝맨’이 방송된 후 리쌍의 멤버 게리와 배우 이광수, 송중기는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뜨형’이 배출한 예능 블루칩은 슈프림팀의 멤버 싸이먼디와 배우 한상진이다. 싸이먼디는 ‘쌈디 어록’ ‘쌈디 사진’ 등 이슈를 만들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상진은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다른 점
‘런닝맨’은 게임 버라이어티라면 ‘뜨형’은 리얼 버라이어티를 세분화한 상황 버라이어티다. ‘런닝맨’은 멤버들이 닫힌 공간에서 뛰어다니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심 컨셉트다. ‘뜨형’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자들의 형제애 쌓아가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바타’ ‘청문회’ 등 다양한 가상 실험을 통해 웃음을 주고 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 기자 mymoon@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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