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시장이 여름휴가와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 등으로 한 박자 쉬어가는 분위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에서는 청약접수 1곳을 포함해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1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10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Aa-11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11일에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분양된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LH가 경기 성남시 여수지구에서 선보인 휴먼시아 분양 및 10년 공공임대아파트도 이날부터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두산건설은 12일부터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공급하는 두산위브 아파트 청약신청을 받는다. 삼호는 13일 전북 익산시 모현동에서 e편한세상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이날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마포ㆍ은평ㆍ강동ㆍ강서ㆍ중랑ㆍ송파지역 당첨자를 발표한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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