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이 6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켰다. 6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8월 국내 프로기사 랭킹에 따르면 이세돌은 7월 한달 동안 11승 2패를 거둬 랭킹점수 9,761점을 획득, 2005년 8월 랭킹제가 도입된 이래 37번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달에는 특히 상위 랭커들의 순위 변동이 심해 2위부터 10위까지 전원이 전달과 순위가 바뀌었다. 이창호와 최철한이 나란히 한 계단씩 오르며 공동 2위를 기록했고 강동윤은 두 계단 상승, 박영훈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전달에 2위였던 박영훈은 한달 만에 4위로 내려 앉았다.
이밖에 박정환 김지석 허영호가 6~8위로 각각 한 계단씩 하락했고 윤준상이 9위, 목진석 조한승이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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