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동 성폭력 발 못 붙이게 정부 지자체 안전망 구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동 성폭력 발 못 붙이게 정부 지자체 안전망 구축

입력
2010.08.02 08:45
0 0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잇따르는 아동 성폭력 범죄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차원의 안전망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아동 성폭력 관련 5개 중앙 부처 및 기관은 2일 전국 244개 지자체 가운데서 선정된 16개 시군구와 지역사회 아동 안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6개 지자체는 부산 사상구나 전북 군산시 등 강력 범죄가 일어났던 곳이나 지자체 스스로 공동협약 체결의 필요성을 강하게 실감했던 곳을 위주로 선정했으며, 중앙 부처는 이들 지자체에 구성된 아동ㆍ여성보호지역연대와 연계해 안전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앙 부처와 지자체는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폐쇄회로(CC)TV 조기 설치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설치(행안부), 아동안전지킴이 확대(복지부), 성범죄 우범자 관리 방안 수립(경찰청) 등에 관해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의 연계 활용을 강화하고 협약체결 지자체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인터넷 포털이나 파일공유사이트에 아동 포르노물을 올리는 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수기자 blessyo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