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전략 스마트폰 ‘베가’ 출시
팬택은 3일부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베가’(사진)를 SK텔레콤용으로 판매한다. 3.7인치 크기의 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에 1Ghz 초고속 프로세서,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모바일 결제기능 등을 갖췄으며 무게는 114g이다.
대우조선, 21억달러어치 해양설비 대규모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와 해양플랜트설비 1기, 육상플랜트 모듈 등 총 21억5,000만 달러(한화 약 2조5,000억원 상당)어치의 해양설비 등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FPSO는 길이 305㎙, 폭 61㎙에 자체 무게만 11만톤인 초대형 설비로 가격은 2조1,000억원에 달한다.
LG전자, 엄지족 선발대회 개최
LG전자는 1일부터 문자메시지를 빨리 보내는 엄지족 선발대회인 ‘LG 모바일 월드컵’ 한국 대회를 개최 중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8일 모로코를 시작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일본, 이탈리아, 미국 등 20여개국에서 차례로 진행되고 있다. 국가별 우승자들은 세계 결선 대회인 ‘LG 모바일 월드컵 월드챔피언십 뉴욕’(2011년1월)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최종 우승상금은 10만 달러다.
KT, 세계 10대 초고속인터넷 업체 첫 진입
KT가 국내 통신업체로는 처음으로 세계 10대 초고속인터넷 업체 대열에 합류했다. 1일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회사 텔레지오그래피에 따르면, KT는 올해 1분기에 누적 가입자 709만명을 확보, 가입자 수 기준 세계 초고속인터넷 업체 가운데 10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계 최대 초고속인터넷 업체 1,2위는 차이나텔레콤(가입자수 5,584만명)과 차이나유니콤(가입자수 4,370만명)이 각각 차지했다.
삼성증권, 적립식 주식 자동매수서비스
삼성증권은 매달 일정한 날짜에 정해놓은 금액만큼 주식을 사서 적립하는 ‘삼성POP 주식드림서비스’를 2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최대 5종목까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매달 지정일이 되면 시가나 종가 동시호가 중 미리 정한 방법으로 정한 액수만큼 자동으로 매수하는 방식. 최소 가입금액은 종목당 월 10만원이고, 주식 매수 시 수수료는 최대 1년6개월간 면제되며 이후 온라인 매매수수료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담보대출 코픽스혼합금리 도입
우리은행은 2일부터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연동 담보대출 상품에 신규취급액 기준 과 잔액 기준을 혼합한 금리를 도입한다. 코픽스 혼합금리를 적용받으면, 담보대출을 받을 때 각각 신규취급액 기준과 잔액 기준에 연동하는 대출 금액의 비중을 1대9부터 9대1까지 범위 내에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은행, 1조5,000억원 특별예금 판매
기업은행은 창립 49주년을 맞아 이달말까지 3,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조5,000억원 한도의 특별예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거래 고객의 경우 정기예금(1년제 기준)에 최고 연 4.23%, 기존 고객의 경우 연 4.13% 금리가 적용된다. 3,000만원이하 고객도 서민섬김통장에 가입하면 1년제 상품 기준으로 우대금리 0.3%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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